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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산을 세워야 합니다, 친구들.


 

1. 오더메이드ORDER-MADE

권고: 통합 세계관을 먼저 읽고 오시면 설정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맞춤 제작 상품 따위를 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신神이 필요에 의해 빚어낸, 정해진 규율과 법칙을 지키며 오롯이 일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존재하던 시대엔 이들에게 선과 악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오롯이 신에게 물려받은 신성력과 말씀을 가진채 세계를 빚어내고, 복을 내리고, 인간을 미래에 인도하는 신성한 역할을 맡아왔죠. 때문에 세계에선 천사, 신령, 야훼, 예언가, 구원자, 선善이란 별칭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신의 죽음과 함께 이들의 정의가 무너졌습니다.

피조물은 제 부모를 닮기 마련입니다. 이들은 본래 신성한 불사불멸의 존재였습니다. 이제는 죽음마저 닮게 되어, 그들은 두 가지 상반된 개념을 함께 가지게 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죽음과 부활을 말입니다. 문제는, 부활이라는 행위에 신성력을 사용할수록 힘이 바닥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더는 신성력을 물려줄 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는 이미 잘 알려져있는 편입니다. 헤일로를 잃고 뿔이 돋은 모습으로 타락해가는 과정을 겪지 않는 개체가 드문 상황이므로.

신성력을 잃어갈 때 변하는 것은 외관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본디 하나의 통일된 지성으로 이뤄져, 개개인의 자아가 필요치 않은 군집입니다. 그러나 신의 지분이 사라질수록 개인의 자아가 형성되어버려, 스스로 선과 악을 나누며 원하는 곳에 서서 행동할 수 있게 되도록 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더메이드의 탄생 의의와 체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을 타락이라 부릅니다. 완전히 타락한 개체는 통일된 지성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의 보존을 위해 신을 재림시키고자 마음 먹습니다. 방법은 단순히 율법에 적힌대로, 최초의 동산을 재건하자는 방향이었습니다. 최초의 동산은 율법에 명시되어있는 조건에 부합한 생물을 신성한 땅에 정착시킨 성역으로 묘사됩니다. 예를 들어, 두 발을 가지고 눈이 세로로 찢어진 자, 발굽이 있는 자, 비늘이 있는 자, 사물과 융합된 자, 인간, 기타 등등. 이러한 성역은 각 개체마다, 다양한 시공간 및 평행세계에서 만들어낼 수 있으며 완성된 성역에 신이 재림할 수 있을지는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율법에 적힌 문자를 맹목적으로 믿을 뿐입니다.

어디에든 존재하는 이들은 신성한 힘을 지닌 탓에 행위에 상관없이 존재만으로도【선善】의 개념을 가집니다. 개념은 원죄와 마찬가지로 일곱가지로 나뉘며, 주선이라 불립니다. 종류는 겸손, 자선, 친절, 인내, 정결, 절제, 근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역을 재건하겠단 목표 때문에 생물을 멋대로 수렵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의심을 사기도 하는 형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善】을 믿는 사람은 직접 제물을 바쳐가며 그들의 목표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빌라이러스VILLAIRUS라 불리는 악한 피조물입니다. 세상에 혼란을 야기하면 야기할수록, 성역을 이루기 위한 요소가 오염되거나 소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그들의 창조자는 자신들의 신을 죽인 범인이기 때문에 두 종족은 만날 때마다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거나,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에 배회하는, 위험하고도 맹목적인 신자입니다.

2. 7개의 주선

주선의 개념은 신의 명성과 같습니다. 이것은 원죄의 개념에 동등하게 대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더메이드가 타락을 반복하는 형국에 개념의 소멸이 먼 날의 일인 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이에 죽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순수한 오더메이드만이 신의 옥좌 옆에 머무르며 원탁을 형성했습니다. 주선의 원탁은 7개의 신성력을 모아 새로운 오더메이드를 탄생시키거나, 강한 힘을 축적한 희귀한 빌라이러스를 추적해 토벌하는 역할을 해냅니다. 또한 원죄가 잠든 사특한 땅을 찾아내 그들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원탁의 구성원은 전투를 통해 사망하거나, 배반을 이유로 공석이 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개체가 자리를 차지하나 자리의 이름과 역할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번 이상 타락을 경험한 개체들을 경향성에 따라 구분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같은 코드네임을 가진 개체들끼린 통일된 지성을 가지며 사념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아래에 후술합니다.

1). 겸손의 미카엘(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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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MI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는 것. 또는, 그 태도.

위험한 분자들을 추적해 제거하는 일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선의 원탁 전원 참여가 필요할 때가 생기는데, 그 리더는 언제나 미카엘의 자리에 있는 오더메이드가 맡습니다. 그만큼 무력에서만큼은 월등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겸손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2). 자선의 카마엘(Cam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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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C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남에게 은혜를 베풀어 도와주는 것.

율법에 따라 생물을 구분하는 일을 합니다. 언제나 길게 늘어진 양피지와 깃펜을 손에 들고 다니며, 페이지 가득 생물의 정보를 적습니다. 유용한 정보는 메뉴얼화되어 모든 오더메이드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의 정보력은 핵심적입니다. 또한 자선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3). 친절의 사리엘(Sa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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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SR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답고 고분고분한 것. 또는, 그러한 태도.

타락해가는 오더메이드를 감시하는 일을 합니다. 일종의 감찰기관으로, 타락 과정에서 심하게 일그러진 동족을 처단하거나 배반자를 말살하는 역할입니다. 잘못된 길에 들기 전에 교정을 돕는 친구의 존재는 중요하니까요. 또한 친절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4). 인내의 우리엘(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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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U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참고 견디는 것. 내인(耐忍). 순화어는 `참을성'.

새로운 오더메이드를 탄생시키는 일을 합니다. 주선의 원탁 전원이 참여하는 일이지만, 가장 크게 일조하기 때문에 역할로 지정된 것입니다. 그만큼 신성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만이 이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내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5). 순결의 가브리엘(Gab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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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G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마음에 더러움이 없이 깨끗한 것.

주선의 원탁의 결정사항 또는 권고사항 따위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한치의 오차 없이 내용을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스스로 사고하지 않는 이만이 맡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대부분의 가브리엘은 몸도 마음도 텅 비어있습니다. 또한 순결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별히 모든 오더메이드와 통일되 지성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6). 절제의 라파엘(Rap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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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R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게 삼가는 것.

수렵이나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오더메이드를 치유하는 일을 합니다. 죽음이 존재하는 한 성처도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이따금 다른 개체에게 자신의 신성력을 나누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라파엘을 다른 주선에 비해 자리가 쉽게 교체됩니다.
또한 절제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7). 근면의 산달폰(Sandalp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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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SP ■■(탄생 월)-■■■■(탄생 시각)
정의: 부지런히 힘쓰는 것.

주선의 원탁, 성역 등 중요한 장소에 강력한 결계를 치는 일을 합니다. 미카엘이 압도적인 무력을 가졌다면, 산달폰은 압도적인 방어력을 갖습니다. 그 때문에 미카엘과 함께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때도 잦습니다. 또한 근면의 경향성을 닮은 자들을 하나의 코드네임으로 통일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3. 외관

해당 요소는 일반 개체를 기준으로 서술합니다.



1). 두상
일반적으로 둥근 모양을 가집니다. 이따금 머리카락이나 털이 밋밋한 두상을 덮고 있기도 합니다. 이들은 신성력을 통해 주변을 봅니다. 그러므로 날때부터 필요하지 않는 시력 기관은 퇴화되어 있습니다. 눈이 없거나, 그 자리를 신성문양으로 채우고 있는 형태입니다. 또한 한 쌍 이상의 귀를 가졌으며 그 아래로 늘어진 얇은 기관이 보입니다. 청력과 관계는 없습니다.

일반 개체와 희귀 개체는 뿔과 헤일로의 특징을 통해 구분합니다. 이하 표로 후술합니다.

  희귀 개체 일반 개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으며, 타락을 거듭할 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개수는 외뿔 또는 한 쌍으로 고정됩니다.
헤일로 자유로운 형태로 가질 수 있습니다.  바깥으로 모서리가 난 원뿔 모양이 목 주변을 두른 형태로 고정됩니다.


위에 서술한 기본 설정을 토대로 경향성에 따라 귀나 뿔, 털, 머리카락, 지느러미, 무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진 속 배경을 합성해 무늬를 만드는 것은 금합니다.


2). 깃과 날개
오더메이드의 날개는 비행 역할과 방어 수단 양측으로 사용되는 기관입니다. 이하 표로 후술합니다.

팔꿈치 깃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는 세 가닥의 깃입니다.
메인 날개 신성력을 담고 있는 날개입니다. 날개는 다섯개의 관절을 가지고, 하나의 날개 중간부터 세갈래로 깃이 더 갈라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조가 복잡한만큼 깃이 얇고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절이 많은 덕분에 접었을 때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만, 다수의 날개는 접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진 날개 중 가장 거대하며, 개수가 많을수록 신성력의 총량이 높은 개체임을 나타냅니다. 주로 주선이 가진 날개가 그러합니다. 이것엔 언제나 신성한 힘이 둘러져 있어 공격을 방어하거나 부유와 비행의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꼬리 날개 꼬리를 가지지 않는 대신 한 쌍의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이것의 크기는 메인 날개보다 커질 수 없습니다.
개수는 고정됩니다. 주로 방향 전환이나 활공에 도움을 줍니다.

위에 서술한 기본 설정을 토대로 경향성에 따라 형태, 특수 재질, 특수 기관, 무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진 속 배경을 합성해 무늬를 만드는 것, 피막 날개 디자인은 금합니다.


3). 체형
발굽을 통해 이족보행 하며, 사슴의 얇은 다리를 닮아있습니다. 다리의 길이나 굵기엔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사슴 다리 자체가 변형되는 일은 없습니다. 무릎 아래론 단단한 비늘이 살을 감싸고 있습니다.

부유와 비행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골격근량이 적은 체형을 가졌습니다. 가벼운 몸은 민첩하고 유연합니다.


4). 손

손톱이 없는 다섯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의 면적은 어깨보다 큽니다.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싸움엔 맨손을 이용하는데, 축적된 신성력을 끌어와 손에 두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힘을 두른 손은 발톱보다도 강한 경도와 완력으로 사물을 부수고 생물을 찢을 수 있습니다.

신성력을 넉넉히 사용할 수 있는 개체는 무기를 제작해 활용하기도 합니다.


(+) 타락한 오더메이드 / 안티테제 (특수개체)
신성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개체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오더메이드의 형태와 닮았으나 동족이라 볼 수 없을만치 설정이 다릅니다.
이들은 신의 권역 바깥으로 나가버린 탓에, 종족 특유의 통일된 지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가진 신념에 따라 선을 행할수도, 악을 행할수도 있는 자유로운 개체입니다. 자유를 원하는 오더메이드는 스스로 타락을 바라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원탁은 이들은 안티테제Antithese라고 명명한 뒤 핍박하고 있습니다.

안티테제를 구분해낼 수 있는 방법은 한 쌍 이상의 뿔, 손상된 날개, 사라진 헤일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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